김미송 연구원은 “올 상반기 기대작인 ‘워오브크라운’ 출시 이후 게임성과 과금력을 분석해 실적 추정을 조정할 필요가 있다”며 “‘워오브크라운’은 게임 개발사인 에스원게임즈가 개발했는데, 글로벌 사전예약자가 100만명에 육박해 흥행 가능성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집형역할수행게임(RPG)에 드라마틱한 스토리 텔링 기법과 전략적인 전투의 묘미가 특징”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하반기에는 ‘로열블러드’, ‘프로젝트원’ 등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중 ‘로열블러드’는 게임빌의 자체 개발 게임이다.
김 연구원은 “신규 게임 기여로 올해 매출액은 전년 9%, 2018년에는 30% 성장할 전망”이라며 “영업이익은 ‘로열블러드’의 매출 성장에 따라 이익 대폭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