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은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7% 늘어난 2,402억원, 영업이익은 74.6% 많은 272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170억원으로 41.1% 증가했다.
매출액은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영업이익은 시장의 전망치 보다 35% 가량 많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규모의 경제 실현에 따른 비용 감소와 국제선 위주의 노선 확대 등이 주효한 것으로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매출액 2,401억원으로 분기 기준 최대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