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곡성군, 어린이 직업체험관 드림하이센터 개관

호남권 최대 규모..27개 직업 체험 공간으로 꾸며져

전남 곡성군에 호남권 최대 규모의 어린이 전문 직업체험관이 문을 열었다.

곡성군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진로 결정 능력을 배양하고 건전한 직업관 형성을 도울 곡성드림하이센터를 개관했다고 26일 밝혔다.


곡성읍 읍내리에 위치한 곡성드림하이센터는 총 사업비 32억5,000만원을 들여 지상 2층, 연면적 1,874㎡ 규모로 건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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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 1층에서는 금융전문가, 여행설계사, 기관사, 자동차 정비사, 경찰, 소방관 등 10개의 직업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2층은 아나운서, 방송제작인, 작곡가, 패션모델, 헤어디자이너, 웹툰작가, 유기농쉐프, 반려동물전문가 등 17개의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유근기 곡성군수는 “어린이들에게 건전한 직업관 형성과 진로 결정 능력을 배양시켜 주고 싶다는 우리 어른들의 바람이 이제 이곳 곡성 직업 체험관 드림하이센터에서 실현될 것”이라고 말했다. /곡성=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

광주=김선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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