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진로 결정 능력을 배양하고 건전한 직업관 형성을 도울 곡성드림하이센터를 개관했다고 26일 밝혔다.
곡성읍 읍내리에 위치한 곡성드림하이센터는 총 사업비 32억5,000만원을 들여 지상 2층, 연면적 1,874㎡ 규모로 건립됐다.
센터 1층에서는 금융전문가, 여행설계사, 기관사, 자동차 정비사, 경찰, 소방관 등 10개의 직업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2층은 아나운서, 방송제작인, 작곡가, 패션모델, 헤어디자이너, 웹툰작가, 유기농쉐프, 반려동물전문가 등 17개의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유근기 곡성군수는 “어린이들에게 건전한 직업관 형성과 진로 결정 능력을 배양시켜 주고 싶다는 우리 어른들의 바람이 이제 이곳 곡성 직업 체험관 드림하이센터에서 실현될 것”이라고 말했다. /곡성=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