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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타 사랑이, 탄생 1주년… 제주여행 이색코스 ‘낙타트래킹’

- 제주 낙타테마파크, 5월 가정의달 맞아 낙타인형 선물 및 무료체험 이벤트



국내 최초 자연교미로 탄생한 낙타 '사랑이'가 탄생 1주년을 맞았다.

낙타 사랑이는 3년 전 호주에서 제주로 전세기를 타고 온 20마리 낙타 중 국내최초 자연교미로 탄생한 10마리의 새끼 중 첫째다. 사랑이는 난산으로 힘들게 태어난 사랑이지만, 엄마와 사육사들의 살뜰한 보살핌을 받아 건강하게 자랐다. 이에 27일 낙타테마파크 사육사들은 양배추, 사과, 바나나 등의 다양한 과일로 만든 돌잔치를 열어주며 사랑이의 생일을 축하했다.


귀여운 외모와 애교 많은 사랑이는 SBS 동물농장 등 다수 방송에 보도되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으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런 사랑이를 보려는 사람들이 많아지며 20여 마리의 낙타가 생활하는 제주도 서귀포 낙타테마파크가 제주여행코스로 인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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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국내에서 낙타를 만나고 트래킹 할 수 있는 유일한 제주여행 낙타테마파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5월 5일부터 11일까지 선착순 100명(한 팀장 1명)에게 낙타인형을 선물하며 5월 8일부터 12까지는 한 팀당 어른 1명이 무료 체험이 가능하다.

낙타테마파크 관계자는 "낙타트래킹을 통해 직접 낙타에게 먹이도 주고 푸른 초원을 트레킹 할 수 있다. 어른에게는 낙타와의 교감을, 어린이들에게는 살아있는 학습이 되며, 5월 연휴를 맞아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제주가족여행 이색체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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