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신정환이 코엔스타즈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27일 코엔스타즈는 신정환과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신정환은 2010년 해외 원정도박 혐의로 연예활동을 중단한 이후 7년만에 새 소속사와 계약을 맺으며 방송 복귀를 준비 중이다.
코엔스타즈는 이경규를 비롯해 이경실, 이휘재, 조혜련, 박경림, 유세윤, 유상무 등 굵직한 방송인들이 대거 포진되어 있는 엔터테인먼트이자 예능 제작사로 신정환의 방송 복귀가 성공적으로 이뤄질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1994년 혼성그룹 룰라로 데뷔한 신정환은 군 복무 후 탁재훈과 컨츄리꼬꼬를 결성해 큰 인기를 누린 바 있다. 하지만 2013년 9월 필리핀 세부에서의 불법 해외원정 도박으로 물의를 일으켜 지금까지 자숙의 시간을 갖고 있다. 최근까지도 방송 복귀설이 불거졌지만, 그 때마다 이를 부인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