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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환, 코엔스타즈와 전속계약 체결…‘라디오스타’로 복귀하나?

신정환, 코엔스타즈와 전속계약 체결…‘라디오스타’로 복귀하나?




방송인 신정환이 코엔스타즈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복귀를 예고했다.


27일 코엔스타즈 측은 신정환과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발표하면서 “신정환을 둘러싼 모든 이슈들은 그가 방송활동과 함께 차근차근히 풀어갈 짐이고 숙제라고 생각한다”며 “본인이 오랜 시간동안 깊이 반성하고 있는 만큼 보듬어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신정환은 이날 소속사를 통해 “많이 그리웠고 후회도 많았다. 저의 경솔하고 미숙했던 행동으로 불편하셨던 많은 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늘 처음 시작하는 마음으로 겸손하게 신중하게 최선을 다하겠다. 어려운 결정임에도 손을 내밀어준 코엔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신정환이 MBC ‘라디오스타’를 통해 복귀한다는 보도도 뒤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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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날 ‘라디오스타’의 박창훈 PD는 한 매체에 “신정환이 MC로 복귀한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아직 만난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

한편 신정환은 지난 2010년 필리핀에서 도박 빚으로 억류돼 있다는 의혹이 일자 팬카페를 통해 “뎅기열에 감염됐다”며 병실에 누워있는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하지만 곧 신정환의 뎅기열 감염은 거짓으로 드러났고 2011년 불법 국외 원정도박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이후 징역 8월을 선고받고 6개월여간의 수감생활 끝에 모범수로 가석방됐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전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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