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미래에셋대우(006800)는 제일기획에 대해 이 같이 평가하고 투자의견 ‘단기매수’와 목표주가 2만1,000원을 제시했다.
문지현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영업총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 감소한 것에 비해 양호한 성적표”라며 “판관비가 전년 동기 대비 7% 줄어들면서, 영업이익이 4% 증가하는 효과가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중국시장의 사드여파에 따른 영업 위축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갤럭시S8마케팅 물량에 따라 손실을 일부 상쇄할 것이라는 평가도 내놨다. 문 연구원은 “사업지역 다변화, 계열물량 집중, 비용 통제 등으로 이익 방어를 시도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