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황금연휴 필수코스"...전통시장 봄내음 축제 개막

2주간 전국 200개 전통시장서 각종 문화,체험 행사 펼쳐

주영섭(왼쪽 일곱번째) 중소기업청장이 29일 수원 남문시장에서 ‘전통시장 봄내음 축제’ 개막을 알리는 버튼을 누르고 있다. /사진제공=중소기업청주영섭(왼쪽 일곱번째) 중소기업청장이 29일 수원 남문시장에서 ‘전통시장 봄내음 축제’ 개막을 알리는 버튼을 누르고 있다. /사진제공=중소기업청




전통시장을 매력적인 쇼핑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제1회 전통시장 봄내음축제’ 개막식이 29일 수원 남문시장에서 개최됐다.


‘봄내음 축제’는 전통시장만의 특색과 테마를 살린 행사로 오는 14일까지 200여개 전통시장이 쇼핑과 문화가 결합된 다채로운 문화공연, 체험행사, 경품이벤트, 특가판매 등의 행사를 연다. 수원 남문시장은 다문화 먹거리 야시장을 개설하고,‘청년 아트프리마켓’과 전통문화체험 행사를 펼친다. 이 밖에도 전주남부시장(남부시장 미션투어), 인천모래내시장(추억의 음악다방 DJ쇼) 등 전국 16개 거점 시장에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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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개막식에 참석한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은 “5월 황금연휴를 맞아 관광이나 나들이 가실 때 꼭 주변 전통시장을 방문해 향기로운 봄내음 정취를 만끽하기를 요청한다”며 “전통시장 특화축제를 더욱 발전시키고, 전통시장에서 국민들이 편안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쇼핑환경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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