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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바다, 엄마 생각나는 전복 요리에 눈물…‘뭉클’

‘냉장고를 부탁해’ 바다, 엄마 생각나는 전복 요리에 눈물…‘뭉클’




‘냉장고를 부탁해’ 바다가 눈물을 보였다.


1일 방송된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가수 바다와 솔비가 게스트로 출연해 냉장고를 공개했다.

이날 바다는 자신의 냉장고 속 전복에 대해 “돌아가신 엄마가 생각난다”며 “살아 생전에 어머니가 전복을 좋아했다. 전복이 비싸지 않나. 특별한 날에만 먹을 수 있던 전복인데, 엄마와 특별한 날에 먹었던 기억이 난다”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이어 바다는 “재료 자체가 주는 향수가 너무 크다”며 “엄마 없이 혼자 먹어도 외롭지 않을 전복 요리를 먹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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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결에 나선 이연복과 유현수 셰프는 전복을 주제로 한 요리 대결을 펼쳤다.

이연복 셰프는 바다를 위해 ‘엄마의 바다’, 유현수 셰프는 ‘아빠의 바다’라는 이름의 요리를 완성했다.

특히 유현수 셰프는 접시에 바다가 모친상을 당했을 당시 ‘열린 음악회’에서 불렀던 ‘You raise me up’을 적어넣어 바다를 감동하게 했다.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화면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전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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