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홍준표, 안철수 따돌려…2위로 급등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 지지율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지지율을 따라잡은 조사가 발표됐다.


2일 알앤써치와 데일리안이 조사한 5월 첫째주 조사에 따르면 문재인 후보는 41.8%로 1위를 달렸다. 홍준표 후보는 21.2%를 보이며 처음으로 안 후보를 앞서며 2위로 올라섰다. 특히 홍 후보는 지난주보다 6.4%포인트 오르는 급등세를 기록했다. 안철수 후보는 19.4%를 기록하며 3위를 보였다. 이밖에 심상정 후보는 지난주보다 4.4%포인트 오른 8.7%를 기록했고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는 3.9%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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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사는 4월 30일부터 5월 1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1,961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체 응답률은 4.3%, 표본추출은 성과 연령, 지역별 인구 비례 할당으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2.2%p다. 통계보정은 2016년 7월 말 행정자치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를 기반으로 성·연령·지역별 가중값을 부여했다.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박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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