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스타 TV·방송

'자체발광 오피스', 대본 연습도 자체발광…고아성X하석진 '훈훈 케미'

‘자체발광 오피스’의 주역들이 막바지 촬영장에서도 대본 열공을 이어가며 끝까지 활활 타오르는 열정을 드러내고 있다.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자체발광 오피스’ 측은 마지막까지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하는 배우들의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바쁜 촬영일정 중에도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으며 열공 중인 배우들의 모습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든다.

/사진=MBC ‘자체발광 오피스’/사진=MBC ‘자체발광 오피스’


은호원 역의 고아성은 촬영 중간에도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주변을 환하게 만든다. 마치 대본이 손에 딱 붙은 듯 언제 어디서나 대본을 들고 다니며 촬영장면을 꼼꼼히 체크한다. 메이크업 수정 중에도 대본을 손에 들고 시선을 고정하고 있어 엄지를 추켜세우게 한다.


특히 고아성, 하석진, 이호원 등 함께 촬영하는 배우들이 대본을 나눠보며 미리 호흡을 맞추고 있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무엇보다 어두운 밤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함께 대본을 들여다보는 ‘호우커플’ 고아성-하석진의 모습이 설렘을 유발한다. 불철주야 최선을 다하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에 절로 미소짓게 된다.

관련기사



또한 이동휘는 펜으로 메모를 하며 캐릭터 분석에 열정을 쏟고 있다. 유쾌한 웃음을 짓다가도 대본을 들여다 볼 때에는 진지한 표정으로 초집중해 역할에 몰입한다. 이호원은 고아성과의 대사 호흡이 즐겁다는 듯 미소를 지으며 리허설을 진행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되는 MBC ‘자체발광 오피스’(극본 정회현 / 연출 정지인, 박상훈)는 시한부 삶에 충격 받고 180도 변신하는 슈퍼을 은호원의 사이다 오피스 입문기를 그린다. 구멍 없는 연기, 탄탄한 대본, 완성도 높은 연출로 시청자가 먼저 알아서 챙기는 드라마로 자리매김했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양지연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