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는 4월 판매량이 총 2만2,444대로 전년 동기대비 2.1% 늘었다고 2일 밝혔다.
SM6와 QM6의 인기가 지난달에도 이어지며 내수시장 판매량이 1.9% 늘어난 8,702대를 기록했다.
SM6 17년형(사진)이 편의사양을 대폭 추가하며 상품성을 확대했고, QM6의 인기도 이어지고 있다. QM3 역시 전년 동기 대비 11.5%가 증가한 1,221대가 팔리며 꾸준한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다.
수출은 2.2% 늘어난 1만3,742대로 집계됐다.
북미 시장으로 수출하는 닛산 로그가 7,940대, 전세계 80개국으로 수출하는 QM6(수출명 꼴레오스)가 4,555대 선적됐다. 그 외에 SM6(수출명 탈리스만) 역시 전달보다 41.7% 많아진 1,244대를 수출해 가며 점차 수출 물량을 늘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