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대관이 지난달 24일 ‘가요무대’ 녹화를 마친 뒤 후배 가수 매니저로부터 폭언을 듣고 입원한 사실이 전해졌다.
송대관 폭언 논란에 ‘가요무대’에 이목이 쏠렸으며 폭언한 매니저가 어떤 가수를 맡고 있는지 초미의 관심이 쏠렸다.
그러나 오늘 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일 오후 10시 방송된 KBS1 ‘가요무대’는 전국기준 시청률 7.8%(이하 동일기준)를 나타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이 기록한 10.5%보다 2.7%p 하락했다.
송대관 출연분이 1일 전파를 탄다고 알려졌으나 그의 출연분이 8일에 방송되는 게 뒤늦게 알려졌으며 이러한 움직임이 ‘가요무대’ 시청률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해당 가수의 한 관계자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지만, 송대관은 “인격살인과 모독 저질러 놓고 다른 사람을 통해 사과하는 건 말이 안 된다”라고 반박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