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카드는 지난 달 26일 국고보조금 결제전용카드인‘e나라도움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상품은 국고보조금 집행내역의 체계적 관리를 돕는 e나라도움시스템과 연계한 국고보조금 결제전용카드로, 기존에는 기업 신용카드로만 발급이 가능했었다.
하지만 이번 상품 출시로 IT취약계층·해외 보조사업자· 급여형 보조금을 지원받는 개인 보조 사업자 등 신용카드 발급이 어렵거나 한도 부족으로 보조금 집행과 정산에 어려움을 겪는 보조사업자와 단체도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연회비와 SMS 수수료가 없으며 클린카드 기능이 적용돼 있어 보조금의 사용처로 부적절한 유흥·사행·레저·미용업종 등에서는 이용이 불가능하다./이주원기자joowonmail@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