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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신기록 초읽기...장중 2,229까지

종가기준 사상최고치 2,228.96 넘겨

2일 코스피가 2,219.67에 마감한 가운데 이날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딜링룸의 모니터에 코스피 종가가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2일 코스피가 2,219.67에 마감한 가운데 이날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딜링룸의 모니터에 코스피 종가가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코스피지수가 장중 한때 사상 최고치를 넘어서는 등 신기록 경신에 도전하고 있다.

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4.23포인트(0.65%) 오른 2,219.67에 마감했다. 오전장에서 2,229.74까지 올라서며 사상 최고치(종가 기준 2,228.96, 2011년 5월2일) 경신을 노렸지만 오후 들어 상승폭이 줄며 2,220선을 넘기지 못한 채 장을 마쳤다. ★관련기사 14면


시장에서는 기업 실적개선과 이에 따른 외국인 매수세로 조만간 사상 최고 기록이 깨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도 개인과 기관이 각각 1,305억원, 451억원어치어치를 팔아치웠지만 외국인이 1,341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면서 코스피 상승을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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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7원40전 내린 1,130원50전에 마감했다.

유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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