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아내'에서 브라이언 역을 맡았던 차학연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차학연은 2일 “‘완벽한 아내’를 통해 선배님들과 함께 연기하면서 많이 배우고 조금 더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면서 “브라이언을 좋아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분들과 브라이언을 만들어주신 감독님, 작가님 그리고 누나 조여정 선배님과 모든 배우, 스태프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차학연은 “앞으로 새로운 역할, 새로운 모습으로 또 찾아뵐 때까지 브라이언을 기억해 달라”며 배우로의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드라마 ‘완벽한 아내’에서 조여정 부녀에게 위협을 받는 임세미를 지키러 나선 ‘미스터리 남’으로 첫 등장하며 눈길을 끌었던 차학연은 누나를 진심으로 아끼고 생각하는 ‘누나바라기’로서 애틋한 남매애를 절절하게 연기해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사진 = 완벽한 아내]
/서경스타 김경민 기자 kkm2619@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