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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한동근 “'유스케'서 내 자작곡 많은 분들이 공감해 주시더라”

가수 한동근이 첫 번째 앨범과 자작곡을 선보이는 것에 대해 감격의 인사를 전했다.

가수 한동근이 4일 오후 올림푸스홀에서 열린 1집 정규 앨범 ‘Your Diary’ 청음회에 참석해 질의 응답 시간을 갖고 있다. /사진=지수진 기자가수 한동근이 4일 오후 올림푸스홀에서 열린 1집 정규 앨범 ‘Your Diary’ 청음회에 참석해 질의 응답 시간을 갖고 있다. /사진=지수진 기자





4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올림푸스홀에서는 한동근의 첫 번째 앨범 ‘Your Diary’(유어 다이어리) 발매기념 청음회가 개최, 타이틀곡 ‘미치고 싶다’가 공개됐다.

이날 한동근은 2014년에 데뷔곡을 낸 후 무려 3년 만에 첫 번째 정규앨범을 낸 소감으로 “너무너무 영광스럽다”라며 “작년에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나갔을 때 제가 앨범 내는 게 소원이라고 말한 적이 있다. 막상 앨범을 낸다고 생각하니 눈물이 날 것 같다. 앞으로 열심히 살겠다”라고 영광스런 심정을 밝혔다.


이어 그는 이번 앨범에 자작곡을 선보이면서 “정규 앨범에 10곡이 수록됐고 6곡이 자작곡이다. 어떻게 하다 보니 이렇게 된 것 같다. ‘위대한 탄생’ 전부터 곡을 써봤는데 전문가들에게 들려드리기 민망하더라. 그 와중에 제피 형이 제가 곡을 쓴 걸 알고서 봐주셨다. 그렇게 작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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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한동근은 “‘유스케’에서 자작곡을 선보인 적이 있는데 많은 분들이 공감해주셔서 힘을 얻게 됐다”고 본격적으로 작업에 착수한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이번 타이틀곡 ‘미치고 싶다’는 보고 싶은 누군가에 대한 그리움이 지나친 나머지 정말 보고 있다고 착각하는 한 사람의 마음을 표현한 노래.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를 만든 제피, 브랜뉴뮤직의 수장 라이머가 또 한 번 작업에 참여했다.

이번 앨범을 통해 직접 자작곡까지 다수 수록한 한동근의 첫 번째 앨범 ‘Your Diary’는 내일(5일) 발매된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한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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