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이 일감 부족을 이유로 7월1일부터 군산조선소 가동을 중단한다.
현대중공업은 4일 이사회를 열어 군산조선소 생산 중단 안건을 의결했다. 현대중공업은 “생산 중단 기간 설비 유지 보수를 진행할 것”이라며 “울산지역 사업장을 통해 선박 등의 제조를 지속할 예정이므로 군산조선소 가동 중단에 따른 생산 차질 등 영향은 없다”고 밝혔다. 군산조선소의 지난해 매출액은 현대중공업 전체 매출의 5.06%였다. /한재영기자 jyha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