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KTB투자증권은 전 거래일 대비 4.72% 오른 3,5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날 KTB투자증권의 주가 상승은 코스피 상승 영향이 크다. 코스피는 이 날 대선을 앞두고 2,041.24에 장을 마감하며 박스권을 뚫었다. 통상 증권주는 증시가 좋을 때 거래가 활발해진다는 기대가 커져 코스피 지수와 동행하는 속성이 있다. 때문에 KTB투자증권 뿐 아니라 다른 증권주도 52주 신고가 랠리를 펼쳤다. NH투자증권(005940), 한국금융지주(071050), 유진투자증권(001200) 등이 장중 한때 신고가를 갈아치웠으며, 대신증권(003540) 우선주도 신고가를 경신했다. 그밖에 한화투자증권(003530) 우선주, 동부증권(016610), SK증권(001510) 등도 높은 상승세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