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크레인 사고’ 삼성중공업... 부분 작업 재개

삼성중공업 경남 거제 조선소에서 지난 1일 오후에 32톤 규모의 크레인이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삼성중공업 경남 거제 조선소에서 지난 1일 오후에 32톤 규모의 크레인이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


크레인 사고가 발생한 경남 거제 삼성중공업이 사고 발생 6일째인 6일 오후 일부 작업장의 부분 작업을 재개했다.

이에 따라 3만5,000여명의 근무자 가운데 1,300여명이 작업작에 투입돼 선박 건조에 나섰다.


삼성중공업은 “고용노동부가 사고 후 직접 현장 점검에 나서는 등 일부 작업장에서 위험 요인이 사라진 것으로 판단해 작업을 다시 시작하도록 조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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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거제 조선소에서는 지난 1일 크라인 사고가 발생해 6명이 숨지는 등 31명의 사상자가 났다. 이후 고용노동부는 삼성중공업에 무기한 작업 중지 명령을 내렸다.

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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