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국립산림치유원, 행복한 교사 위한 산림치유연수 실시

7~8월, 경북도내 교사대상 직무연수 참가자 모집

국립산림치유원이 운영중인 ‘나를 느끼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명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국립산림복지진흥원국립산림치유원이 운영중인 ‘나를 느끼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명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국립산림복지진흥원


교사들을 대상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등 건강과 활력을 증진시키기 위한 산림치유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1일 1박2일간 경북 영주·예천에 위치한 국립산림치유원에서 경북도내 유·초·중등교사 30명을 대상으로 직무연수 ‘포레스트 에듀힐링-행복한 교사를 위한 산림치유’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참가교사들은 ▦자신의 건강상태를 객관적으로 알아보는 ‘나와 마주하다’ ▦숲길걷기와 호흡·명상을 통해 스트레스를 내려놓는 ‘숲을 느끼다’ ▦마사지와 쉼을 통해 나에게 집중하는 ‘나를 느끼다’ ▦수중운동과 수압 마사지를 통해 신체 피로를 풀어주는 ‘숲을 헤엄치다’ 등의 프로그램을 체험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교사는 다음달 23일까지 국립산림치유원 누리집(daslim.fowi.or.kr)이나 경북교육연수원 누리집(www.gbeti.or.kr)에서 직무연수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cosnell@fowi.or.kr)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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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개원한 국립산림치유원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소속기관으로 장기숙박이 가능한 대단위 산림치유시설로써 지난달에는 경북교육연수원으로부터 연수과정 내용 적합성, 장소·강사 적합성 등의 평가를 받아 특수분야(산림치유) 직무연수기관으로 지정받았다.

또한 대구교육연수원과의 협무협약(MOU)에 따라 다음달부터 대구지역 교원 및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2017 행복학교 에듀힐링(산림치유)’ 직무연수도 실시한다.

연평식 국립산림치유원장은 “교원들에게 양질의 산림복지서비를 제공해 직무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정신적, 육체적 건강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시켜 활동적인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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