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골프 골프일반

이글 두 방 타고…역전 드라마 쓴 이상희

KPGA GS칼텍스 매경오픈서

2타차로 문경준 누르고 우승

이상희


이상희(25)가 이글 두 방을 앞세워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역전 우승했다.


이상희는 7일 경기 성남의 남서울CC(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이글 2개와 버디 3개, 보기 4개로 3타를 줄였다. 선두에 3타 뒤진 공동 3위로 출발한 이상희는 최종합계 8언더파로 2015년 이 대회 우승자 문경준에 2타 앞선 우승을 차지했다. 4번홀(파5) 이글 퍼트와 9번홀(파5) 30m짜리 샷 이글이 결정적이었다. KPGA 투어 통산 4승째로 우승상금은 2억원. 이상희는 단숨에 상금랭킹 1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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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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