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5시 투표율이 70.1%로 70%의 벽을 넘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9일 오후 5시 기준 전국 투표율이 70.1%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는 사전투표와 더불어 거소투표, 선상투표, 재외국민 투표의 투표율이 반영된 결과로 지난 대선의 오후 5시 기준 투표율 70.1%와 동률의 수치다.
지역별로는 광주와 전남, 전북 등 호남의 투표율이 높았고 세종이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제주는 65.6%로 70%를 아직 넘기지 못했으며, 충남, 충북, 강원 등도 60%대의 투표율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서울은 전체보다 다소 높은 71.4%의 투표율을 기록했으며 최종 투표 마감은 지난 대선보다 2시간이 늦은 오후 8시 마감된다.
[사진 =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