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실시된 19대 대선의 방송 3사 출구조사에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호남 지역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를 압도했다. 문 후보는 광주 59.8%, 전남 62.6%, 전북 65%의 지지를 얻었다. 이에 반해 안 후보는 광주 30.8%, 전남 29%, 전북 23.4%를 기록했다./박형윤기자 manis@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