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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항공, 인천~애틀란타 직항노선 신규 취항



델타항공은 6월 4일 운항을 시작하는 인천~애틀랜타 직항노선 개설을 기념해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새로운 광고에는 조지아 주의 주도이자 경제 중심지인 애틀랜타의 고층 건물들과 남부의 수려한 자연 경관을 통해 역동적인 도시 이미지를 조화롭게 담아냈다. 특히 직항노선을 이용한 편리한 애틀랜타 여행은 물론 미국 내 다양한 인기 목적지를 비롯해 남미까지도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번 광고 캠페인은 신문, 잡지, 옥외 광고물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접할 수 있다. 델타항공은 대한항공과 같은 스카이팀 소속이다. 비네이 듀베 델타항공 아시아 태평양 수석부사장은 “한국 고객들도 델타항공이 가장 많은 항공편을 운항하는 최대 허브인 애틀랜타를 통해 미국 전역은 물론 멕시코, 카리브해와 남미까지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광고 캠페인을 통해 더욱 많은 한국 여행객들이 델타항공과 함께 편리한 여행을 하길 바란다” 고 밝혔다. 델타항공은 인천발 시애틀 및 디트로이트 행 직항편을 매일 운항하고 있다. 이번 인천~애틀랜타 노선 확충으로 델타항공은 디트로이트, 시애틀, 애틀랜타 등 미국 3개 도시에 동시 취항하는 유일한 미국 항공사가 됐다. 델타항공은 국내 제휴사인 대한항공과 공동운항 확대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델타항공의 인천~애틀랜타 노선 운항 개시와 함께, 기존 대한항공의 인천-애틀랜타 노선과의 협력이 강화되며 북남미 156개 도시 및 아시아 35개 도시로 공동 운항편이 확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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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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