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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여가,문화 多 갖춘 ‘동탄 효성해링턴 타워 레지던스’ 11일 계약 개시



한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를 꼽을 때 이전까진 큰 규모를 내세우는 정도로 판가름 나는 경우가 많았다. 허나, 최근에는 단순히 크기뿐만 아니라, 여가부터 문화, 쇼핑 등 모든 컨텐츠를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시설이 수요자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새로운 트렌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각광받고 있는 추세다.

실예로 하남시의 ‘스타필드 하남’, 영등포구의 ‘타임스퀘어’, 광명시 내 ‘광명역세권지구’ 등을 꼽을 수 있는데, 이들은 거대한 규모는 물론 다양한 컨텐츠를 갖추면서 지역 내외 수요를 모두 흡수하는 대표적인 랜드마크 시설로 불리곤 한다.




이들의 영향력은 부동산 시장 내의 직접적인 수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하남시 신장동에 지난해 7월 분양한 ‘하남 U-CITY 대명루첸’의 경우 그 해 9월 ‘스타필드 하남’이 오픈하면서 반년 만에 분양가 대비 4000~7000만원 수준의 프리미엄이 붙었다.

광명시 역시 광명역세권지구에 코스트코(2012년), 이케아,롯데프리미엄아울렛(2014년) 등이 줄줄 오픈한 이후 인근에 위치한 광명역 파크자이 1차, 2차 모두 최대 1억원 내외 수준의 프리미엄이 형성되면서 복합문화시설의 저력을 입증한 바 있다.

이처럼 여러 요소를 모두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시설은 한 도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잡는 것은 물론 지역 부동산 시세의 프리미엄(웃돈)을 이끌어내는 알짜배기 역할도 해내고 있다. 지역 외 수요 및 유동인구까지 거느리는 만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고, 부동산 투자 시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이러한 가운데, 경기 남부권에 위치한 동탄신도시에서 새로운 랜드마크의 등장을 예고하고 있어 부동산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동탄1신도시에 위치한 메타폴리스 2단계 개발사업이다.

큰 규모로 인해 1, 2단계로 나뉘어 진행된 메타폴리스 사업은 지난 2007년 1단계인 주상복합 아파트 분양을 통해 일찌감치 동탄1신도시를 대표하는 건물로 자리잡았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현재 메타폴리스 주상복합 아파트의 시세는 전용 109㎡가 평균 5억 3천, 가장 넓은 전용 230㎡가 15억 5천으로 동탄신도시 내 가장 높은 가격대를 뽐내고 있다.


이처럼 놀라운 성공을 거둔 1단계 사업의 뒤를 잇는 2단계 사업은 호텔, 백화점, 컨벤션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본격적인 담금질에 나서며 부동산 시장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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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폴리스 2단계 개발 사업 주체인 부동산개발회사 우리나라주식회사는 동탄1신도시 메타폴리스 2단계 사업의 첫 걸음으로 지난 4월 28일 ‘스타즈호텔 메타폴리스’ 분양을 개시했으며 7일만에 전 객실 완판이라는 성공적인 성적표를 받았다.

이처럼 기대 이상의 인기를 얻은 ‘스타즈호텔 메타폴리스’의 뒤를 이어 오는 11일(목)부터 ‘동탄 효성해링턴 타워 레지던스’가 계약 개시를 앞두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지하 5층~지상 20층 규모로 구성된 ‘스타즈호텔 메타폴리스’의 14~20층에 위치한 ‘동탄 효성해링턴 타워 레지던스’는 총 254실 규모로 조성된다. 발코니가 있는 고품격 레지던스 구성으로 들어설 예정인 만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레지던스 특성 상 장기 숙박자에게 높은 선호도를 받기 마련인데, ‘동탄 효성해링턴 타워 레지던스’ 인근으로 삼성전자 나노시티, 삼성종합기술원, 테크노밸리 등 풍부한 비즈니스 수요를 거느리고 있어 향후 높은 인기를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고급 자재 및 설계를 적용해 최고의 브랜드를 갖춘 랜드마크 레지던스에 걸맞은 구성을 갖출 예정이며, 동탄1신도시 생활 인프라, 사통팔달 교통망, 지역 개발호재 등 다양한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현대백화점쇼핑몰과 연결통로를 통해 직접 이어지는 호텔 내 상가는 지하 2층~지상 2층, 지상 20층(일부)에 들어서며, ‘동탄 효성해링턴 타워 레지던스’와 동시에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동탄 효성해링턴 타워 레지던스’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반송동 99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오는 11일(목)부터 계약을 개시한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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