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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의 고수"...'석조저택 살인사건' 경성 고비드 스틸

고수의 미공개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씨네그루㈜키다리이엔티/사진=씨네그루㈜키다리이엔티





‘석조저택 살인사건’이 시선을 사로잡는 비주얼의 고수 미공개 스틸을 12일 공개했다.

‘석조저택 살인사건’은 해방 후 경성, 유일한 증거는 잘려나간 손가락뿐인 의문의 살인사건에 경성 최고의 재력가와 과거를 모두 지운 정체불명의 운전수가 얽히며 벌어지는 서스펜스 스릴러.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다채로운 1940년대 경성 신사 패션을 확인할 수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평소 조각 같은 얼굴과 다부진 몸매로 훌륭한 수트핏을 자랑한 배우 고수는 이번에 공개된 스틸 속에서 깔끔한 중절모와 트렌치 코트, 완벽한 경성 신사 패션을 뽐내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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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순진하고 어리숙한 모습의 ‘최승만’과는 전혀 다른 비주얼이 공개돼 이는 많은 이들의 흥미를 자극한다. 여기에 영화 속 배경인 해방 후 경성은 일본 문화와 새로운 미국 문물이 들어온 혼재된 시기로 패션 역시 이런 시대적 배경을 반영, 관객들의 눈을 즐겁게 해주고 있다.

/사진=씨네그루㈜키다리이엔티/사진=씨네그루㈜키다리이엔티


이처럼 배우 고수는 천진난만한 모습 뒤로 미스터리한 과거를 숨긴 ‘최승만’부터 댄디한 경성 신사의 모습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초라한 행색의 운전수 ‘최승만’과는 180도 다른 고수의 매력을 담은 미공개 스틸을 공개해 눈길을 끄는 영화 ‘석조저택 살인사건’은 현재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한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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