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이틀 연속 휴식, 팀 패배가 이유? 꿀맛 같은 휴식으로 컨디션 점검 시간↑

선수 오승환(35·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팀 패배로 이틀 연속 휴식을 가졌다.

오늘 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 경기에 오승환은 출전하지 않았으며 팀이 1-3으로 패하며 마무리 투수인 오승환이 등판할 필요가 없게 됐다.

오승환은 경기가 없던 12일에 이어 이틀 연속 꿀맛 같은 휴식을 보냈다. 11일 마이애미 말린스전에서 1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9세이브를 수확한 이후 컨디션 점검의 시간을 벌게 됐다.



한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13일(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2017 메이저리그 홈경기에서 접전 끝에 2-3으로 졌다. 세인트루이스는 7연승에 실패했으며 신시내티 레즈에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공동 1위를 내줬다.

4회 말까지 세인트루이스는 매 이닝 출루에 성공했지만, 번번이 후속타가 나오지 않아 득점을 만들지 못했다.

[사진=네이버 인물정보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