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스마트 철강' 거듭나자...철강협회 마라톤대회 개최

13일 경기도 하남시 미사리 경정공원에서 ‘뛰어라 대한민국 철강산업’을 주제로 열린 철강사랑 마라톤 대회에서 권오준(오른쪽 여섯번째) 포스코 회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마라톤 대회 시작을 앞두고 양 손을 번쩍 들어 환호하고 있다./사진제공=철강협회13일 경기도 하남시 미사리 경정공원에서 ‘뛰어라 대한민국 철강산업’을 주제로 열린 철강사랑 마라톤 대회에서 권오준(오른쪽 여섯번째) 포스코 회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마라톤 대회 시작을 앞두고 양 손을 번쩍 들어 환호하고 있다./사진제공=철강협회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기조가 강화되는 등 대내외 경영 환경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가운데 국내 철강업계 종사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위기 극복 의지를 다지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철강협회는 지난 13일 경기도 하남시 미사리 경정공원에서 ‘뛰어라 대한민국 철강산업’을 주제로 업계 관계자 4,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철강사랑 마라톤 대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13번째로 열린 올해 철강사랑 마라톤대회에는 철강협회장을 맡고 있는 권오준 포스코 회장을 비롯해 강학서 현대제철 사장,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 김창수 동부제철 사장, 이휘령 세아제강 사장, 손봉락 TCC동양 사장, 이태준 고려제강 사장 등 업계 최고경영자(CEO)들이 총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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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라톤대회는 철강업계가 직면한 보호무역주의 파고를 극복하고, 스마트한 철강산업으로 거듭 태어나자는 각오를 다졌다. 권오준 회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철강산업이 전통 제조업에서 벗어나 스마트 제조업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합심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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