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뉴스터치] 영등포구, 아동성교육 '해피버스 팅' 운영

서울 영등포구는 찾아가는 아동성교육 ‘아하! 해피버스 팅(ting)’을 연말까지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해피버스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성교육을 하는 교육용 차량으로, 버스 안에는 각종 성교육 도서와 영상자료 등이 비치돼 있다. 구는 성교육 전문기관인 서울시립 청소년성문화센터와 손잡고 지역 내 초등학교 16곳을 해피버스를 타고 찾아간다. 사춘기가 막 시작되는 초등학생 5학년이 교육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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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아발달모형 관찰과 임신체험, 아기 안아보기 등 임신·출산·육아 체험을 하고 아동이 성범죄 위험에 처했을 때 대처하는 방법도 알려준다. 성폭력 예방법과 대처법 등 성교육 전문 교사의 지도를 통해 학교나 각 가정에서 배우기 힘든 전문적인 성교육을 제공하는 데 주안점을 둘 계획이다.

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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