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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영, 개인혼영 200m 우승…세계선수권 출전권 획득

‘한국 여자수영 간판’ 김서영(23·경북도청)이 개인혼영 200m에서 우승했다.

김서영은 15일 경북 김천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2017 국제대회 수영(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 마지막 날 여자 개인혼영 200m 결승에서 2분11초11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올 7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릴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 A기준기록(2분13초41)을 충족하면서 세계선수권 출전권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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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자신이 세운 한국 기록(2분10초23)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2위 이희은(제주시청·2분15초87)과는 3초 이상 차이가 날 정도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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