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에서 출시 예정인 미니굴삭기(DX35Z-5, 왼쪽)와 3단 붐 굴삭시(DX160W-5K)./사진제공=두산인프라코어두산인프라코어가 건설장비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출시를 앞둔 굴삭기 신제품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오는 24일부터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7 한국국제건설기계전’에서 미니굴삭기(DX35Z-5)와 3단 붐 굴삭기(DX160W-5K) 등 신제품 2개를 공개하고 사전계약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이들 신제품은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이다.
사전계약자 중 선착순 80명을 대상으로 판매가격에서 200만원을 할인해준다. 구매 후 3년 혹은 가동시간 6,000시간 중 먼저 도래하는 시점까지 특별 보증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전시회 이후에는 7월 31일까지 전국 두산인프라코어 건설기계 영업지점에서 사전계약 신청을 받는다. DX35Z-5는 3.5톤급 미니굴삭기로 회전반경이 작은 소선회 굴삭기다. 분리형 캐노피, 전면 LED 램프와 발 받침대 등이 탑재됐다. DX160W-5K는 굴삭기 팔 부분이 3단 붐으로 된 중형 휠굴삭기다. 국내에는 처음 판매되는 유형으로 3단 붐은 일반 굴삭기에 적용되는 2단 붐보다 작업반경이 크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미니 굴삭기와 3단 붐 굴삭기의 시장 수요가 늘고 있다”면서 “해당 제품군 구매를 고려하고 있는 고객들에게는 사전계약의 특별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