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19일 55주년 창립기념일을 앞두고 18일 대전 본원에서 창립기념식을 열고 우수직원에 대한 포상식을 가졌다.
KISTI는 이날 우수직원 44명과 우수부서 6개 부서에 포상을 수여했다. ‘KISIT 대상’에는 ‘데이터 중심의 실증적 생명의료 연구 기반 마련’의 공로를 인정받은 이민호 생명의료HPC연구센터장이 수상했다.
한선화 KISTI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과학기술계의 4차 산업혁명이라 할 수 있는 오픈사이언스(Open Science)라는 새로운 길을 개척하자”며 “KISTI가 걸어가고 있는 오픈 액세스(Open Access), 오픈 데이터(Open Data), 개방형 협력(Open Collaboration)의 길이 연구의 대세를 이룰 것”이라고 강조했다.
KISTI는 1962년 한국과학기술정보센터(KORSTIC)로 출발해 2001년 1월 산업기술정보원(KINITI)와 연구개발정보센터(KORDIC)이 통합하며 현재의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으로 출범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