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국내증시

[모닝브리핑]신한금투 “유럽 투자 환경 개선은 국내에 호재”

- 트럼프의 제임스 코미 전 FBI 국장 해임을 발단으로 현재 대통령 탄핵까지 거론되며 미국 정책 불안감 확대. 17일(현지시간) 미국 주요 지수 2% 내외 하락하는 등 상승세 이어갔던 증시 주춤.


- 반면 유럽은 메르켈 총리의 4연임 가능성 확대(당선 확률 월초 60%에서 87%로 상승)와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의 친독 행보에 정치 이슈 부담 완화. 서베이와 실물 지표의 완만한 개선세로 경기 견고히 회복 중. 이는 유럽 내 투자 활성화 기대 뒷받침하는 요인.

관련기사



- 유럽 경제의 중요한 축인 독일은 ‘인더스트리 4.0’을 통해 ICT 기반 제조업 분야 패러다임 변화 추진 중. 인프라 및 제조업 분야 투자만 현재 10억유로에서 2018년 20억유로로 확대 전망. 유럽 내 투자 활성화는 글로벌 투자 사이클 도래에 대한 기대감 높일 수 있을 전망. 투자 환경 개선은 한국 증시에 긍정적 요인.

박민주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