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시민과 기업이 소통한다”…부산시, ‘스마트시티 시민 커뮤니티 워크숍’

20일 오후 부산문화콘텐츠 콤플렉스서

SKT컨소시엄, 연구기관, 시민 등 100여 명 참석

부산시는 20일 오후 1시 부산문화콘텐츠 콤플렉스에서 SKT컨소시엄, 연구기관,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시티 시민커뮤니티 워크숍’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개최되는 워크숍은 국가전략 산업이자 부산의 비전인 ‘스마트시티’로의 발전을 위해 시민 커뮤니티 주도로 개발자, 전문가, 공무원이 참여한다. 이 자리는 △김신좌 해운대 스마트시티 사업단 이사의 ‘스마트시티 실증단지 조성사업’ 소개 △남광우 경성대학교 교수 ‘리빙랩과 지역혁신’ 강의 △퍼실리테이터 & 스마트시티 부산 포럼 전문가 ‘User Research’와 ‘부산의 이슈 도출 및 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 시는 미래창조과학부와 함께 추진 중인 ‘2017년 해운대 스마트시티 실증단지 조성사업’으로 구축 예정인 5개의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올해 10월부터 △IoT 기반 주차·충전 관리 서비스 △BRT구간 횡단보도 보행자 안전서비스 △스마트 관광안내서비스 △우회도로 안내서비스 △광안대교 통행 흐름 개선서비스 등으로 시범 실시한 뒤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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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관계자는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도시발전의 지속가능을 위해 시민과 기업을 포함한 민간분야가 자발적, 창의적 주체가 될 수 있도록 리빙랩 형태로 행사를 준비하는 등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시에서도 지난 2년간의 리빙랩 운영성과를 토대로 점차 확대 적용 중에 있어 시민 주도의 스마트시티 부산 만들기에 큰 동력이 될 것”이라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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