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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타워 정복’ 김자인, 남편은 누구…동갑내기 훈남 소방공무원

‘롯데월드타워 정복’ 김자인, 남편은 누구…동갑내기 훈남 소방공무원‘롯데월드타워 정복’ 김자인, 남편은 누구…동갑내기 훈남 소방공무원




롯데월드타워를 정복한 ‘클라이밍 여제’ 김자인의 남편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20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맨손 오르기에 성공한 김자인을 현장에서 응원한 남편은 지난 2013년부터 3년여 간 교제한 이후 결혼한 동갑내기 소방공무원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5년 12월 결혼 당시 김자인은 “이른 나이에 하는 결혼일수도 있지만 내가 운동하면서 많이 힘이 되어주는 정말 좋은 사람을 만나 망설임 없이 결혼을 결정했다. 앞으로는 혼자가 아닌 좋은 배우자와 함께 더 행복하게 클라이밍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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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자인은 이날 행사에서 롯데월드타워 외벽에 인공 손잡이 등을 설치하지 않은 상태로 타워 자체 구조물과 안전 장비만을 이용, 1층부터 123층까지 555m 정상 등반에 성공하며 세계 여성 중 맨손으로 가장 높은 빌딩을 등반한 선수이자 국내에서 가장 높은 빌딩에 오른 클라이머로 기록됐다.

[사진 = 채널A]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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