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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브리핑]신한금융투자 “유로존, 글로벌 시장서 새로운 수요의 축으로 급부상”

-유럽에 남아있는 이벤트인 9월 독일 총선은 메르켈 총리의 4연임 가능성 높아. 이제 펀더멘탈에 주목할 시점. 노동시장, 과잉설비, 과잉부채 등에 대한 구조조정의 효과로 내수를 중심으로 펀더멘탈 개선 뚜렷

-유로존 실업률 9.5%까지 내렸으며 채무위기국 실업률도 하락세. 금융 위기 이전 수준 감안 시 추가 회복 가능. 임금 상승 압력 확대 예상

-양적완화 등으로 인한 자산가격 상승에 가계 순 금융자산은 전년동기 대비 5% 내외 상승세. 소비여건 개선으로 2% 내외 소비 증가 기대


-공급과잉 축소 후 경기 개선으로 고정투자 완만한 회복세. 유로존 가동률 1/4분기 82.1%로 2000년 이후 평균 상회, 생산능력 확충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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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가격 증가율 2014년부터 플러스 반전 이후 오름세 확대. 건축 허가 역시 6분기 연속 두 자릿수 증가세. 건설투자 확대 흐름 지속

-유로존 경제성장률 컨센서스 상향 조정 지속. 현재 성장 속도 유지 시 올해 2%대 성장률 기대 가능. 이익 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져, 올해 유럽 EPS 및 매출 증가율 컨센서스는 각각 9.7%, 3.9% 수준

-유로존이 세계경제의 새로운 수요의 축으로 부상. 미국 혼자만의 회복 에서 벗어나 세계경제의 뚜렷한 회복 기대 가능.

이경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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