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LG전자, 경기회복 대표 수혜주…목표주가 10만원-흥국증권

흥국증권은 LG전자(066570)가 경기회복 대표 수혜주라며 목표주가를 10만원으로 신규 책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제시했다.

흥국증권은 22일 LG증권이 미국, 유럽 등 선진국과 국내 경기회복의 대표 수혜주라며 목표주가를 10만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삼성전자와 더불어 대표적인 글로벌 세트업체로 OECD 경기선행지수와 동행하는 특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TV매출액은 정체 상태에 있지만, UHD, OLED TV 고부가 제품의 매출 기여도가 커져 영업이익률이 지속적으로 상승한다고 분석했다. 작년 하반기 이후 LCD 패널가격 상승으로 원가 상승 압력이 올해 상반기에 크게 작용함에도 불구하고 8%대 영업이익률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은 고무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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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희 흥국증권 연구원은 “1·4분기 깜짝 실적 기록 후 일시적이라고 평가하는 시각도 있지만 이는 추세적 전환”이라며 “하반기는 계절성 때문에 이익이 감소하지만 연간 대비 성장 기조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박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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