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패커가 서비스하는 수공예품 장터앱 ‘아이디어스’가 누적 판매량 100만건 누적 거래액 300억원을 돌파했다.
백패커는 22일 지난 2014년 6월 론칭한 이후 아이디어스 앱에서 활동하는 작가(생산자)수는 2,000명을 넘었고 3년간 누적 판매량은 100만건, 누적 거래액은 300억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아이디어스의 작가들은 악세사리, 가죽공예, 도자기, 천연비누, 수제먹거리 등을 제작하고 있다. 상품 수는 총 3만5,000개로 국내 최대 수공예품 장터로 성장했다.
전체 판매 비중에서 악세사리가 23%를 차지해 1위를 기록했으며 이어 수제먹거리(19%)와 패션용품(12%), 향초 및 방향제 (10%) 순으로 집계됐다. 단일품목으로는 식초음료가 1만7,000개, 휴대용 섬유향수가 1만2,000개로 최다 판매됐다.
성별 구매 특징을 살펴보면 여성은 휴대용 섬유향수를 남성은 우드 악세사리 거치대를 가장 많이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들어 아이디어스는 월평균 판매량과 거래액이 각각 10만건과 25억원을 기록했으며, 현재까지 앱 다운로드수도 250만건을 넘어섰다.
김동환 백패커 대표는 “수공예 작가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판매 활로를 열어 주고 함께 성장해 나가는 것이 아이디어스의 기본 이념”이라며 “대중에게 친근하게 접근해 트렌드를 함께 만들어 가는 플랫폼이 되도록 늘 소통하겠다”고 전했다.
아이디어스는 100만건 판매 돌파를 기념해 이달까지 100만원 이상 거래 고객에게 30만원 할인 쿠폰을 증정하는 ‘지나치게 큰 할인’ 이벤트와 친구 초대시 달성 조건에 따라 2,000원에서 10만원 상당의 할인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