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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한화 벤치클리어링 상벌위 열린다

삼성-한화 벤치클리어링 상벌위 열린다삼성-한화 벤치클리어링 상벌위 열린다




삼성 라이언즈(이하 삼성)과 한화 이글스(이하 한화)의 벤치클리어링으로 인한 상벌위원회(이하 상벌위)가 내일(23일) 진행된다.


22일 KBO는 지난 21일 “삼성-한화 경기에서 발생한 벤치클리어링 및 퇴장 선수에 대한 상벌위를 열고 심의할 예정이다”라고 알렸다. 상벌위는 내일 오전 10시 KBO 회의실에서 열린다.

앞서 벌어진삼성과 한화의 벤치클리어링은 2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43라운드에서 일어났다. 3회 말 삼성 선발 윤성환이 한화 김태균에게 몸에 맞는 사구를 던졌고 양팀 선수단이 그라운드로 뛰어 나왔지만 벤치클리어링은 없었다.


그러나 윤성환이 다음 타자인 로사리오에게 또 다시 몸에 맞는 공을 던지면서 사태가 발발됐다. 양 팀 선수단은 다시 그라운드로 뛰쳐 나왔고 몸싸움이 되어 뒤엉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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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에서 벤치클리어링은 그라운드 위에서 선수들 끼리 싸움이 벌어졌을 때, 양팀 소속 선수들이 모두 그라운드로 몰려나와 뒤엉키는 것을 가리킨다. 다시 말해서 벤치가 모두 비워졌다는 뜻이다.

심판진은 윤성환을 비롯해 한화 투수 카를로스 비야누에바, 삼성 재크 페트릭, 한화 정현석 등 4명에게 퇴장 조치했다.

[사진=KBS N Sports 중계 영상 캡처]

/서경스타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김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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