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성주군 기초 지자체 최초 말레이시아 정부와 업무협약

경북 성주군이 국내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23일 말레이시아 정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를 계기로 성주군은 지역 참외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시장 개척단(단장·김항곤 군수)을 21일 파견했다. 성주군은 이번에 말레이시아 정부와 체결하는 업무협약은 인근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 등의 동남아 국가에 성주 참외 수출을 확대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말레이사 총리의 정책비서와 수석비서 등의 고위급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진다. 이 자리에서는 김항곤 성주군수를 비롯한 시장개척단과 양국의 농산물 교역확대, 관광자원 교류, 양국 간 공동사업 개발 방안 등을 논의한다. 또 말레이시아 주요 도시와 자매결연 추진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으로 있어 성주군은 중요한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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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3일 체결하는 업무협약은 말레이시아 전역에 홍보될 예정이다./성주=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이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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