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리니지M’, 엔씨소프트 기업 가치 성장시킬 것-유진

유진투자증권은 23일 엔씨소프트(036570)의 신작 모바일 게임인 ‘리니지M’이 엔씨소프트의 기업 가치를 큰 폭으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목표주가는 53만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정호윤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지난 16일 출시된 리니지M의 흥행 가능성에 의구심이 꾸준히 제기된다”면서도 “하지만 온라인 게임 기반의 IP는 팬들의 게임에 대한 소비성향이 높다는 점이며, 특히 리니지1은 그 수준이 타 게임보다도 월등하게 높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리니지1은 약 400만에 달하는 누적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어 온라인게임 IP 중에서도 가장 광범위한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며 “리니지1의 흥행가능성 및 그 규모는 시장의 기대치를 충분히 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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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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