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경찰이 맨체스터 경기장에서 일어난 폭발 사고로 19명이 죽고 50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발표했다. 영국 BBC방송 등은 이날 밤 미국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의 콘서트가 열린 현장에서 폭발이 일어나 수십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맨체스터 경찰 당국은 “다수의 사상자가 있다”고만 밝혔으며 폭발물의 종류나 사건 경위 등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연유진기자 economicus@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