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서울시민 400명, 서울시합창단과 세종문화회관 무대 선다

세종문화회관 서울시합창단은 27일 오후 3시 회관 대극장에서 시민합창단 400명과 함께 ‘세계명곡 페스티벌’을 무대에 올린다고 24일 밝혔다.

공연은 ‘즐거운 나의 집’, ‘대장간의 합창’,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 등 유명 오페라 합창곡과 노래 메들리를 대규모 합창으로 들려주는 자리다.


시민합창단은 매주 월요일마다 모여 서울시합창단 김명엽 단장과 서울시합창단의 지도를 받았다. 전업주부, 취업 준비생, 공무원, 신문사 문화부장 등 다양한 이들이 시민합창단으로 참여하고 있다.

관련기사



이번 공연에는 난파합창단, 정신57코러스, 하르모니아합창단 등 아마추어 합창단 6개도 참여한다. 군포 프라임 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하모니를 더한다.

김명엽 단장은 “합창은 화합이 중요한 장르”라며 “여러 목소리가 모여 조화를 이뤄야 멋진 하모니를 만들어낼 수 있다. 더 많은 서울시민이 합창하며 조화롭게 지내면 좋겠다”고 말했다. 티켓은 1만∼5만원이다. (02)399-1000

/서은영기자 supia927@sedaily.com

문성진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