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은 ‘즐거운 나의 집’, ‘대장간의 합창’,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 등 유명 오페라 합창곡과 노래 메들리를 대규모 합창으로 들려주는 자리다.
시민합창단은 매주 월요일마다 모여 서울시합창단 김명엽 단장과 서울시합창단의 지도를 받았다. 전업주부, 취업 준비생, 공무원, 신문사 문화부장 등 다양한 이들이 시민합창단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난파합창단, 정신57코러스, 하르모니아합창단 등 아마추어 합창단 6개도 참여한다. 군포 프라임 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하모니를 더한다.
김명엽 단장은 “합창은 화합이 중요한 장르”라며 “여러 목소리가 모여 조화를 이뤄야 멋진 하모니를 만들어낼 수 있다. 더 많은 서울시민이 합창하며 조화롭게 지내면 좋겠다”고 말했다. 티켓은 1만∼5만원이다. (02)399-1000
/서은영기자 supia927@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