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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브리핑]KB증권 “美 6월 기준금리 인상 전망”

-KB증권은 5월 FOMC 의사록을 분석한 결과 지난 5월 성명서와 마찬가지로 지난 1분기 성장 부진은 일시적 현상에 불과했다는 판단을 재확인했다며 3월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했던 시점의 경제전망 스탠스를 유지했다고 설명.

-1분기 성장 부진은 일시적이라는 판단이 맞다면 재정정책이 완화적일 것이라는 가정하에 2017~2019년은 잠재 성장률보다 높은 성장을 보일 것으로 평가했다며, 대부분의 위원들은 앞으로 들어오는 경제 정보가 예상과 일치한다면, 곧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한 단계 더 축소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주장하며 오는 6월 FOMC를 통해 추가 금리인상이 이루어질 수 있음을 명시


-시장의 높은 관심대상이었던 자산 재투자 축소 방안에 대해서는 점진적이고 예측 가능한 수준에서 이루어질 것임을 간략히 설명한 가운데, 자산 재투자 축소 시에는 상당기간 금리동결을 유지하면서 그 영향을 살펴볼 것임을 시사하면서 그 방식이 시장 친화적인 형태가 될 것임을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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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FOMC에서의 기준금리 인상 및 하반기 자산 재투자 축소 시행 가능성은 보다 높아졌으나, 두 정책 모두 시장 친화적인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서 미 연준의 연내 기준금리 인상은 오는 6월을 포함해 최대 2차례에 그칠 것으로 전망



김연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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