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국제광고제, 청소년대상 ‘크리에이티브 캠프’ 연다

내달 16일까지 전국 고등학생 대상 참가접수

최우수상, ‘부산시 교육감상’ 외 7팀 전원 장학금 증정

지난해 열린 ‘2016 크리에이티브 캠프’에서 참가 학생들이 제작 실습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국제광고제지난해 열린 ‘2016 크리에이티브 캠프’에서 참가 학생들이 제작 실습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국제광고제




부산국제광고제 조직위원회는 오는 7월 21일 부산시교육청과 함께 ‘2017 부산국제광고제 크리에이티브 캠프’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국내 유일의 청소년 대상 미래 크리에이티브 전문가 육성 프로그램으로 예선을 통과한 40개팀 80명이 참가한다.


크리에이티브 캠프가 창의적 솔루션을 공유하고 우수한 창의적 아이디어에 대해 시상하는 일종의 경연 프로그램인 만큼 참가학생들은 행사 기간 중 실제 주어진 주제에 맞춰 광고물을 제작하고 컨셉·기획, 제작, 아이디어·크리에이티브 등 현직 전문가 강의를 듣는다. 올해부터 새롭게 선보이게 되는 멘토링, 토크 콘서트 등에는 △노호정 TBWA 팀장 △김윤호 제일기획 팀장 등 다수의 현직 광고인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창의력 개발 및 아이디어 발상법에 대한 강연과 함께 실제 아이디어 도출에 필요한 노하우를 참가 학생들에게 전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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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신청은 다음 달 16일까지 메일로(zannylee@adstars.org)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크리에이티브 캠프 참가팀 중 우수한 아이디어를 제출한 팀에게는 최우수상(1팀), 우수상(3팀), 크리에이티브상(4팀) 등을 수여하며, 수상팀 전원에게 NS홈쇼핑에서 제공하는 장학금을 준다. 우수작 등 수상작은 ‘2017 부산국제광고제’ 기간 중 세계 유명 광고작품들과 함께 전시된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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