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분양

‘보라매 SK뷰’ 1순위 당해 청약경쟁률 최고 106대 1

SK건설이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1583-1번지 일대에서 분양 중인 ‘보라매 SK뷰’가 최고 10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모든 주택형이 청약 1순위 당해지역에서 접수 마감됐다고 25일 밝혔다. 보라매 SK뷰는 영등포구 신길5구역을 재개발하는 단지로 지하 2층~지상 29층, 18개 동 총 1,546가구(일반분양 743가구) 규모다.

금융결제원과 SK건설 등에 따르면 지난 24일 발표된 1순위 당해 청약접수 결과 10개 주택형, 아파트 527가구 모집에 총 1만4,589명의 청약접수자가 몰려 평균경쟁률 27.7대 1을 기록했다. 특히 70㎡ 주택형(전용면적 기준)은 2가구 모집에 212명이 접수해 106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보라매 SK뷰의 견본주택은 지난 19일 개관한 뒤 주말을 포함한 3일 동안 약 4만7,000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고, 23일 실시한 특별공급도 98%의 소진율을 보였다.


SK건설 관계자는 “신길 5구역은 신길뉴타운에서도 입지가 가장 우수한 곳으로 교통, 교육, 자연환경 등의 주거여건을 갖춰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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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당첨자 발표는 6월 1일이다. 분양가는 84㎡ 기준 3.3㎡당 평균 1,951만원으로 중도금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입주는 2020년 1월 예정이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2300번지에 마련된 ‘보라매 SK뷰’ 견본주택 현장. ‘보라매 SK뷰’ 견본주택에는 지난 19일 개관한 뒤 3일 간 4만 7,000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된다. /사진=SK건설 제공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2300번지에 마련된 ‘보라매 SK뷰’ 견본주택 현장. ‘보라매 SK뷰’ 견본주택에는 지난 19일 개관한 뒤 3일 간 4만 7,000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된다. /사진=SK건설 제공




이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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