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시흥시, 최초 경관협정 체결…소통 통한 국도변 경관 개선 추진

경기 시흥시(시장 김윤식)는 시(市) 최초로 주민 약속을 통한 경관 개선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양우재 경관협정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양우재 경관협정은 시흥대로 미산동 500m 구간을 대상지로 하고 있으며, 불법간판, 가로 적치물 등 불법사항이 만연한 국도변을 일방적인 단속으로만 접근하는 것이 아닌 주민과 함께 해결방안을 찾아가고 개선하는 협정(주민약속)을 통해 경관개선을 추진하는 사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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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결식에는 김윤식 시흥시장을 비롯한 경관협정운영위원회, 경관협정체결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양우재 경관협정’은 경관협정을 불법사항 개선 방안으로 활용한 새로운 사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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