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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연합회 서울숲서 봉사활동

하영구(앞줄 오른쪽) 은행연합회장이 27일 서울숲공원에서 열린 ‘공원의 친구되는 날’ 행사에서 참가자들과 함께 잔디밟기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은행연합회하영구(앞줄 오른쪽) 은행연합회장이 27일 서울숲공원에서 열린 ‘공원의 친구되는 날’ 행사에서 참가자들과 함께 잔디밟기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은행연합회


은행연합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27일 서울숲 공원에서 ‘공원의 친구되는 날’ 봉사활동 행사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은행 임직원과 가족들 750여명 참여해 정원과 덩굴꽃벽 조성, 잔디 관리, 꽃 심기 등 공원에서 필요로 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는 ‘공원의 친구되는 날’ 행사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공원 조성에 대한 시민들의 참여를 확산하기 위한 행사로 지금까지 약 2,200명의 은행 임직원과 가족이 참여했다. 올해는 전국 6개 도시에서 11월까지 릴레이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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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영구 은행연합회장은 “은행권은 앞으로도 우리나라 환경 보호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나갈 것”이라며 “오늘 행사를 통해 시민들 스스로 공원을 가꾸고 보존하는 가드닝 자원봉사 활동이 널리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은행권은 2015년부터 일반 시민들이 공원 자원봉사활동을 수행하면 1시간당 1만원씩을 환산해 공원에 기부하는 은행권 공동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지난해까지 약 2억3,000만원을 기부했다.

조권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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