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해 반려동물행동교육 전문가와 소프트웨어 테스터 등 직업 교육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내 22개 여성인력개발기관에서 34개 과정을 686명을 대상으로 교육한다. 지난해 한 곳에서 여성 유망직종 시범과정으로 운영했던 반려동물행동교육전문가 과정은 4개 기관으로 확대한다. 이 과정을 졸업한 시민들의 지난해 취업률은 77%에 달했다. 지난해 취업률 93%를 기록한 소프트웨어 테스터와 76%를 달성한 소프트웨어·사물인터넷 강사 양성과정도 개설된다. 자유학기제 실시로 수요가 늘어난 진로직업체험설계사 양성과정과 생애설계 전문강사(라이프코치) 과정도 운영된다.